설리의 친오빠가 소셜 미디어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김씨, 내 여동생이 세상 떠나기 전에 무슨 문자 주셨는지 기억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발언은 곧바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김수현을 지목하는 의혹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씨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설리의 오빠는 비밀 채팅방에 대한 언급도 했습니다. 이 채팅방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사생활과 관련된 민감한 정보가 유포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설리와 김수현 간의 마지막 메시지에 대한 소문이 퍼지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설리의 오빠는 3월 21일 인스타그램에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은 설리의 사망 이후 그가 여러 차례 감정을 표현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언급한 김씨가 김수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과거 설리와의 불미스러운 사건과도 연결되고 있습니다.

설리는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로, 그로 인해 여러 차례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특히, 2017년에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의 노출 장면 유출 사건은 그녀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사건은 그녀의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설리는 더 이상 영화 활동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수현 측은 이 논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침묵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설리의 오빠가 남긴 글은 많은 이들에게 심각한 질문을 남기며, 대중은 그의 추가 입장이나 김수현의 반응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