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전화벨이 울릴 때’가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며 관객들의 기억에 남을 밤을 선사했다. 이 드라마는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인 유연석과 최수빈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휩쓸며 올킬을 달성했다. 수상 소감에서 유연석은 “이 상은 우리 둘의 연기가 아닌 모든 스태프와 팬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감정이 북받쳤고, 채수빈은 “여러분의 사랑이 우리를 계속 올리게 했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의 성공 뒤에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다. 촬영 중 부상과 힘든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수상식 후 채수빈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깊은 감사를 전했고, 유연석은 나무 주연상 수상 소감에서 “저를 믿어준 모든 분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강조했다. 팬들은 드라마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작품들이 더 많이 나와주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