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1월 20일, 그녀의 아버지 이영택 씨가 향년 85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연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연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로, 199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했으나 2000년에 이혼하면서 연예계 활동이 줄어들었다. 이혼 후 그녀는 2016년 영화 출연 이후로 별다른 소식이 없었고, 많은 팬들은 그 소식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미연은 그 시절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90년대 젊은 세대의 우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결혼 후에도 각자의 연기 활동에 집중했지만, 결국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미연은 이혼 이유로 서로 다른 성격과 생활 방식의 차이를 꼽았으며, 이러한 갈등이 쌓이면서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혼 이후에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고, 그 이유에 대한 여러 추측이 있다.

최근까지도 이미연은 독신으로 지내며, 과거의 아픔이 여전히 그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그녀와 김승우는 이혼 후에도 좋은 친구로 남아 서로를 배려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미연의 근황이 슬픈 소식으로 전해지면서 팬들은 그녀의 연기 활동 재개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의 명복을 빌며, 팬들은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