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에서 최연소 참가자인 유지오 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세의 유지오 군은 무대에 올라 그의 순수한 목소리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사랑은 정녕 무엇인가요”라는 가사를 통해 깊은 감정을 표현한 그의 노래는 이찬원 심사위원을 감동시켜 눈물을 자아냈다. 유지오 군의 무대는 단순한 어린이의 귀여움을 넘어서 진정성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유지오 군은 초등학교 1학년으로, 이미 몇 년 전부터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그의 부모님은 아들의 재능을 일찍이 발견하고 지원해왔으며, 특히 할머니가 트로트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이 장르에 친숙해졌다고 한다. 이번 미스터트롯3에서의 무대는 그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미자 선생님의 주목을 받았다. 이미자 선생님은 유지오 군의 무대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직접 노래 지도를 해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녀는 “그의 순수함과 감성을 지켜주고 싶다”며, 단순한 기술적 조언을 넘어 음악에 대한 철학과 무대에서의 소통법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지오 군의 유튜브 영상은 방송 첫 회에 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재 미스터트롯3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무대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유지오 군과 이미자 선생님의 만남이 어떤 음악적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