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0월 13일 방송된 KBS 2TV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54회에서는 출산이 임박한 박수홍의 긴장된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이슨의 아들 준범이가 동물 그림을 통해 어휘를 배우는 장면이 등장했으며, 이를 지켜본 박수홍은 “나도 저거 사야겠다”며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박수홍은 출산일이 가까워질수록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지금 튀어나올 수도 있다”며 긴장감을 표출했습니다. 그의 아내 김다예의 출산 예정일이 10월 10일로, 방송 중 전화가 오면 바로 뛰어나가야 한다고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박수홍은 유머를 잃지 않고 “그런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박수홍은 2021년 김다예와 결혼한 후, 난임을 겪다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임신 중 체중이 30kg 가까이 증가한 것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으며, 출산 후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불안을 함께 나타냈습니다. 또한, 그는 “이제는 애를 키워야 하니까”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친형에 의해 횡령 사건에 연루되며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박수홍 부부의 출산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