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히, 휘성이 중국 여행 후 사망했으며, 시신 주변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점이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유가족은 이러한 의혹에 큰 고통을 느끼고 있으며, 결국 부검을 실시했다. 부검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가족들은 오는 14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마련하고 16일 광릉 추모공원에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휘성은 1982년생으로 2002년 데뷔 이후 여러 히트곡을 남겼으나, 2019년 약물 투약 혐의로 법적 문제에 휘말려 많은 실망을 안겼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라는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휘성을 향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