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도 이용 당해” 김새론 일기장 속 비밀?…전 직원 주장인물 폭로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김수현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전 직원이라 주장하는 인물이 새로운 폭로를 내놓았습니다.

최근 자신을 골드메달리스트 전 직원이라고 주장한 A씨는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4년 전 근무 당시 서예지에 대한 정보를 일부 매체 기자들에게 유출했으나 회사에서 이를 막았고, 이후 해고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김수현과 그의 사촌이자 골드메달리스트 창립자인 이사랑이 저지른 문제들이 많지만, 서예지가 방패막이로 이용됐다”며 “서예지에 대한 부정적인 주장은 회사 내부에서 나왔고, 이를 위해 사람들에게 돈을 지급해 거짓 증언을 유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서예지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이야기도 조작된 것이며, 이는 이사랑이 기자들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지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서예지는 김수현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결국 그는 이용당했고 회사는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며 “김새론은 중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 저는 김새론의 부모님께 이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그(김새론)의 분홍색 표지 일기장을 찾아보면 김새론과 김수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 많은 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또한 그분들(김새론 부모)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골드메달리스트는 결국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를 폭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의 댓글은 작성 후 1시간 만에 삭제됐으며, 해당 내용의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족 측에 따르면 김새론은 생전 꾸준히 일기를 작성했으며, 표지 또한 분홍색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배우 서예지는 2019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이후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2023년 11월 전속계약 종료 후 써브라임으로 이적한 그는 최근 자신이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그들과 전혀 관계가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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