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슬픔 강요 옳지 않아”…과거 정치적 발언 논란 총정리
JK 김동욱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그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다”는 장문을 게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JK 김동욱, 여객기 참사 후 발언 ‘논란’
가수 JK김동욱이 1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SNS에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 게 아니다. 글 하나 안 썼다고 추모하지 않는 게 아니다”라며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 해를 살아가야 하지 않겠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JK 김동욱은 “다들 올 한 해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한해로 만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나로부터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다짐으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JK 김동욱 과거 정치적 발언 논란 총정리
JK 김동욱은 과거에도 정치적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당시 “마스크로 시작해 마스크로 끝날 것 같은 이 정권.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그것이 정말 알고 싶다”며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남겼습니다.
또 “각자 자기 전문 분야가 있는 법”이라며 “왜 우리 정부는 전문가 의견은 무시하고 본인들이 마치 전문가인 척 나서서 사태를 만드는지 모르겠다. 진짜 한심하고 답답하다. 정신 좀 차려라”고 비판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그는 추미애 장관을 겨냥한 발언을 한 적도 있습니다. JK 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 관련,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그는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방송 하차까지 요구받았습니다. 논란이 되자 JK 김동욱은 SNS 계정을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또 JK김동욱의 노래가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곡으로 쓰였다는 사실을 들어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JK 김동욱은 2000년 SBS에서 주최한 가요제 ‘netmusic 2000’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에 데뷔했다. 1집 수록곡 ‘미련한 사랑’이 히트하며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졌으며, 이후 MBC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