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대뷔 27년차를 맞이하며 자신의 재산과 수익 구조를 공개했다. 그녀는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주목받는 것은 그녀의 재산이다. 하지원의 총 수익은 약 780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단순한 금전적 성공을 넘어 그녀의 다재다능함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하지원은 1997년 KBS 청소년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2000년대 초반 호러 장르 영화로 ‘호러 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녀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작품은 2004년 TV 시리즈 ‘발리에서 생긴 일’과 2009년 영화 ‘해운대’로, 이 두 작품을 통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영화 출연료는 2013년까지 회당 5.5억 원에 달하며, 드라마 출연료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하지원은 광고계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0년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대성공 이후, 광고 출연료로만 약 314억 원을 벌어들였다. 그녀의 재테크 능력도 주목할 만하다. 2005년 서초동의 예당 빌딩을 매입한 후, 2012년에 높은 시세 차익을 남겼으며 주식 투자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그녀는 예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2021년에는 자신의 그림을 선보였다. 또한, 그녀는 사회적 기여에도 힘쓰며, 세월호 참사 당시 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전하고 있다.

하지원의 글로벌 행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크릿 가든’의 성공 이후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그녀는 한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며, 다양한 문화권의 관객들과 소통하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하지원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그녀의 진정성과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