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과 조윤희의 재결합이 실패한 원인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를 통해 사랑을 키우고 혼전임신으로 결혼에 이르렀으나, 결혼 생활은 예상과 달리 힘든 시간을 겪었다. 조윤희는 결혼 초기부터 느꼈던 불안감과 이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 부모의 불화가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 아이에게 같은 아픔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혼 후 이동건은 딸 로아를 주기적으로 만나며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로아는 아빠와 함께 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여전히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나은 관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을 하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부모의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