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김수현과의 과거 인연을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의 김세혜 대표는 박서준이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대해 언급하며, 두 사람의 우정이 ‘종이 장만도 못 하다’고 비판했다. 박서준은 지난 17일 파리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파리에서 뭐 했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김 대표는 이를 김수현과의 관계를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김세혜 대표는 김수현이 유튜버 김팔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두 사람이 서로 애정 표현의 일환으로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박서준이 지난해 정재형 유튜브 채널에서 김수현의 도움으로 기획사에 들어간 사실을 언급하며 이들의 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서준 팬들은 김 대표의 주장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해부터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에 대한 글에서 자주 ‘새로 형태’를 언급하며, 이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